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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85

왜 심한 운동 안하는데 무릎관절 아플까? 생활에서 무심코 하는 '이 자세들' 조심! 염증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류마티스관절염과 달리,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노화에 의해 나타난다. 그래서 퇴행성관절염은 무릎을 많이 사용한 고령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무릎을 거의 쓰지 않고,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데도 무릎 관절염으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젊은 관절염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경우는 잘못된 자세나 습관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관절전문 바른세상병원 정구황 원장은 네이버TV 에 출연해 무릎 건강과 관절염에 대한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자세히 풀어냈다. ◇ 무릎 건강에 안 좋은 자세 1. 쪼그려 앉기 무릎 관절에 무리가 되고 관절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게 하는 자세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온돌 문화권에서 좌식 생활을 하기 때문에 요즘에도 쪼그려 앉아 집안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 2020. 12. 25.
"이 세포 쌩쌩하면 암 세포 박멸돼요!" 우리 몸 지킴이, ‘NK세포’ 강화법 10가지 NK세포/ 머니투데이 우리 몸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다. 그중 우리 몸에 이물질이 들어왔을 때 처리하는 ‘면역세포(림프구)’에는 세 종류가 있다. 바로 NK세포, T세포, B세포다. 그중에서도 NK(Natural Killer)세포는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로서 ‘자연살해세포’라고 불린다. 의료계에서는 NK세포를 통한 암 치유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다. 최근 모 제약회사는 NK세포치료제를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미국 내 20개 암센터에서 진행되며, 빠른 시일 내에 환자 등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이든 치료·치유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나 약품이 개발되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 NK세포 활동을 위축시키는 원인 우리 몸속에서 날마다 생기는 암세포.. 2020. 12. 24.
60대를 30대로 바꿔버리는 ‘성장호르몬’ 젊음과 건강, '불로장생' 효과 11가지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안구 건강은 중요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눈 건강에 소홀하다. 김안과병원이 올해 전국 성인(20~7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고령화에 따른 눈건강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7%가 고령사회 진입을 알고 있었지만, 눈 건강 관리를 한다는 응답자는 38.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00세 시대’를 즐기기 위해 올바르게 눈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노원보스안과 박상혁 원장이 제시하는 ‘올바른 눈 관리 습관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① 깜깜한 곳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인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는 파장이 짧은 에너지인 ‘블루라이트’가 나오는데, 이것이 눈에 들어오게 되면 망막을 손상 시켜 황반변.. 2020. 12. 22.
"숲속 생활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도심에서 자연주의로 사는 법 9가지 인간은 자연의 일부다. 자연의 시간표에 영향을 받는 존재이고, 자연의 이치대로 살아야 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러한 순리를 거스르면 우리 몸에는 그 영향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생체 리듬이 무너지고 병이 생기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자연의 리듬에 맞춰 사는 것이 중요하다. 해가 뜨면 일어나 몸을 적당히 움직이고 밤에는 잠을 자면서 휴식을 취하는 식이다. 또 자연의 혜택도 활용해야 한다. 한 예시로, 햇볕이 제공하는 비타민 D는 암까지도 예방하는 천연 항암제와 같다. 영양제로 먹는 비타민 D는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지만 햇볕이 제공하는 비타민 D는 아무리 많이 공급돼도 부작용 없이 몸이 스스로 처리한다. 우리가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 2020. 12. 21.
성생활 활발하게 하는 여성이 더 젊게 산다 미 40대 여성 3000명 10년 추적 조사 자위행위를 포함해 섹스를 활발히 하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폐경기를 더 늦게 맞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중년 여성들의 적극적인 성생활이 갱년기·폐경기 현상 등 인체 노화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결과는 영국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UCL)이 최근 발표한 ‘성관계를 덜하면 폐경기를 빨리 맞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보고서에서 밝혀졌다. UCL 연구팀은 지난 1996~1997년 미국 ‘전 지역 여성건강연구(SWAN)’에서 모집한 총 2,936명에 대한 데이터 추적을 바탕으로 연구를 했다. 실험 대상 여성들의 평균 연령은 45세였고, 이중 절반(48%) 가량이 비 히스패닉 백인 여성이었으며, 대부분이 고등학교 수준 이상의 교육을 받았다. 78%가 연애 중이거나 결혼.. 2020. 12. 20.
1500명을 80년 동안 연구한 '장수비결' "100세 건강하려면 이걸 잘해야 돼요” 1921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루이스 터먼 교수는 인간 수명은 어떻게 결정되는 것인지 알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10세 정도의 아이들 1500명을 80년간 추적하는 초장기 프로젝트였다. 그 결과 다른 사람들과 더 많은 사회적인 교류를 하는 사람이 더 장수한다는 것을 밝혔다. ◇ 장수의 비결, '관계' ▶ 관계의 단절은 신체의 통증과 같다. 차의과대학 차움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수 교수는 관계의 단절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한 실험 참가자의 뇌파를 측정했다. 사별한 부인을 생각할 때 뇌의 '전대상피질'이라는 부위가 활성화했다. 이는 주사를 맞을 때 느끼는 통증과 같다는 의미다. 사회심리학자인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나오미 아이젠 베르거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뇌는 인간관계 손실, 소외.. 2020. 12. 20.
말하기 창피해 병원 안가다 낭패 보는 병! 치료가 꼭 필요한 비뇨기과 질환 4가지 몸이 아플 때는 병원에 가는 것이 상책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비뇨기 질환 증상이 있을 땐 좀처럼 병원에 가지 않는다. 발기부전, 요도염, 전립선염, 요로결석, 성병 등 이른바 ‘말못할 비뇨기 질환’들은 정말 인터넷 검색으로 증상을 살펴보고 넘겨도 되는 것일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심지성 교수의 도움말로 ‘치료가 필요한 네 가지 비뇨기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1. (관계 이후) 소변을 볼 때마다 요도에 강한 통증이 나타난다. 소변을 볼 때 요도가 아프고 고름이 나는 질환을 요도염이라고 한다. 성적 접촉에 이후 요도에 생긴 염증이 통증의 원인이며, 성병에 걸린 대부분이 이와 같은 증상을 앓는다. 이같은 성병은 항상 성생활을 같이하는 상대자와 함께 치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재감염될 확.. 2020. 12. 18.
발이 편해야 인생이 편하다!" ‘제2의 심장’ 잘 관리하는 노하우 13 발 건강을 지키는 것은 신체 전체의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발은 몸에서 가장 아래, 심장에서 가장 먼 곳에 위치해 있지만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심장에서 내보낸 혈액이 몸 구석구석에 산소를 공급한 후 발에 도달하고, 발에서 다시 심장으로 혈액이 되돌아가기 때문이다. 발에는 한쪽 당 26개의 뼈, 33개의 관절, 38개의 근육, 수많은 신경과 힘줄이 있다. 견고하고도 복잡한 발은 체중을 지탱하고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등 몸 움직임의 기본과 밀접하게 관련돼있다. 움직일 때마다 생기는 충격을 흡수해 무릎 관절 등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오랫동안 서 있거나 무리하게 움직인 날에 온몸이 쉽게 피곤해지는 것도 바로 발의 피로 때문이다. 평소 발 운동으로 발 근육을 단련시켜 피로와 노화를 막아야 한.. 2020. 12. 17.
대기업 총수 밥상엔 뭐가 올라갈까? “주로 한식 선호...小食·규칙적 식사 기본!” 고급 호텔에서 식사를 즐기는 외국 CEO들 영화나 드라마 속 재벌들은 세련된 식당에서 고급 음식을 즐겨 먹는다. 그렇다면 과연 현실 속 재벌들은 이와 같은 고급 식사를 매일같이 즐길까? 의외로 소박한 메뉴들이 가득한 대기업 총수들의 식단에 대해 알아본다. 1.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 김치찌개, 된장찌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현대차 제공 지난 10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전 현대차그룹 회장)은 평소 가리는 음식 없이 음식을 잘 먹는다고 한다. 아침은 보통 우유나 주스와 샌드위치로 가볍게 먹고, 점심은 충분하게 먹고 저녁은 소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정 명예회장은 찌개류인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좋아한다고 알려져있다. 때문에 해외 출장을 자주 하던 시절.. 2020. 12. 16.
병원 안가고 내 몸 '염증' 진단하는 법 “아침 일어나 이 3가지 꼭 체크하세요!” 만성염증은 만병의 근원이 되며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으로 몸에 염증이 쌓이게 된다. 이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박민수 서울ND의원 원장은 유튜브 채널 를 통해 는 염증 수치를 자가진단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체내 염증을 자가진단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이다. 생체 기능이 모두 제로베이스에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내 몸 상태를 판단하기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염증 정도를 자가진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건강을 결정하는 5가지 요소를 이해해야 한다. 박민수 박사는 이를 ‘건강 결정 오각형’이라고 부르는데, 바로 혈관(30%), 면역(20%), 호르몬(15%), 인슐린(15%), 마음(20%)으로 우리 건강이 구성된다는 것이다. 혈관, 면역, 호르몬.. 2020.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