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톳·감태도 바닷속 ‘보약’, 아시나요?” 암 예방해주는 해산물 6가지

by Joyst 2021. 1. 23.

암은 WHO(세계보건기구)가 선정한 전 세계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다. 우리나라 역시 암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상황. 때문에 누구나 항암 식품에 관심이 많다.
우리가 가까이 접하고 섭취하는 식품에도 그 효과는 있다.  <헬스조선>과 <건강다이제스트> 에서 소개하는 친근한 바다 속 항암 식품에 대해 알아보자. 
 
◇ 전복





 
전복에는 칼슘과 철분, 요오드, 후코이단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타이페이 의대 암센터에 따르면 후코이단에는 악성 뇌종양 성장 억제 효능이 있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타우린 함량도 높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간을 보호해준다.
 
◇ 굴 
굴 껍질 속 탄산칼슘과 인산칼슘, 마그네슘, 산화철과 유기질은 제산과 진정, 혈압을 내리는 작용, 종양 세포의 정상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또 다량의 칼슘과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아연이 풍부해 당뇨와 전립선 비대증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해삼
해삼 속 사포닌 성분과 홀로테인 성분은 균을 파괴시키고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력 증대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치아와 골격성형, 혈액응고에 작용하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다.
 
◇ 톳
 





(사진: 남도일보)

 
톳 역시 후코이단 성분이 가득해 암세포의 발생, 성장 억제나 면역력 강화에 좋다. 동의보감은 ‘톳은 열을 내리고 담을 없애고 종양을 치료하며 부은 것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특히 칼륨 함량이 우유의 15배, 철분은 550배나 많아 골다공증 예방 및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다. 철분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빈혈에도 도움이 된다.
 
◇ 미역 
미역 속 알긴산은 ‘스트로튬’, ‘카드뮴’ 등의 발암물질을 흡수해 배설시킨다. 푸코이단은 암 예방 효과와 함께 종양의 진행, 전이 과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미역 속 풍부한 요오드는 유방암 예방 효과를 가진 것으로 보고되었다. 
미역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으면 더 많은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다.
 
◇ 감태
 





(MBN 엄지의 제왕 캡처) 

감태 속 플로로탄닌과 후코이단 성분이 항암 및 고혈압 억제 등에 효과적이다. 또 진통 완화, 염증개선, 빈혈 예방, 니코틴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은 감태에 대해 ‘설사에 탁월한 효능이 있고 속이 답답한 것을 풀어준다. 방광염, 자궁내막염의 염증성 질환과 면역보강, 아토피 등에 효능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글 한상미 기자 
마음건강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