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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 세포 쌩쌩하면 암 세포 박멸돼요!" 우리 몸 지킴이, ‘NK세포’ 강화법 10가지

by Joyst 2020. 12. 24.

NK세포/ 머니투데이

우리 몸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다. 그중 우리 몸에 이물질이 들어왔을 때 처리하는 ‘면역세포(림프구)’에는 세 종류가 있다. 바로 NK세포, T세포, B세포다. 그중에서도 NK(Natural Killer)세포는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로서 ‘자연살해세포’라고 불린다.
의료계에서는 NK세포를 통한 암 치유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다. 최근 모 제약회사는 NK세포치료제를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미국 내 20개 암센터에서 진행되며, 빠른 시일 내에 환자 등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이든 치료·치유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나 약품이 개발되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 NK세포 활동을 위축시키는 원인
우리 몸속에서 날마다 생기는 암세포를 박멸하는 NK세포는 우리의 활동에 따라 무력화되기도 한다.


 1. 스트레스


건강의 최대 적인 스트레스는 NK세포의 활동을 무력화시키는 최대 주범이기도 하다. NK세포가 제 기능을 제대로 하게 하려면 스트레스 대책을 세우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2. 화학물질
화학물질 중 약물, 특히 항암제는 NK세포가 감당할 수 없는 물질 중 하나다. 암세포를 제거해야 할 NK세포가 항암제에 의해서 살해당하는 희한한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항암제를 투여 받은 많은 환자들이 암이 아니라 항암제에 의해서 살해되는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기도 하다.
 
◇ NK세포 활성법 10가지
건강 전문 매체 ‘건강 다이제스트’는 NK세포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1. 유기농 농산물을 먹는다.


화학비료, 농약, 제초제 등 화학물질 범벅이 된 농산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혹은 오염되지 않은 들과 산에서 자생하는 풀들을 먹는다.
 
2. 항생제, 성장촉진제, 농약 등의 사료로 사육되는 소, 돼지, 닭, 생선 등을 먹지 않는다.

이러한 가축을 먹는 것은 안 먹는 것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 사육되는 가축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인간의 이기심이 투영된 결과다. 자연 방목되거나 항생제나 성장촉진제 등 화학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사료로 사육한 가축을 선택하는 게 좋다.
 
3. 인스턴트·레토르트·가공식품을 먹지 않거나 최소화한다.


이런 식품은 유통기간을 늘리기 위해서, 맛을 내기 위해서, 색깔을 내기 위해서 화학물질을 쓴다. 이러한 화학물질은 NK세포에 해가 된다.
 
4. 화학소금과 방부제, 밀가루를 먹지 않는다.
화학소금은 독이지만 천일염은 약이 될 수 있다. 적절히 잘 활용하는 게 현명하다.
 
5. 자동차 배기가스를 포함한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우리는 지금 수많은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돼 있고, 그 수치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6. 바른 자세, 특히 척추를 바르게 유지한다.


몸이 똑바로 서 있어야 건강한 세포가 만들어진다. 곧지 못한 자세는 신체 장기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인체에 스트레스 요인이 된다. 이는 질병을 야기하거나 치유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7. 스트레스 받는 인간관계는 정리한다.
의식적인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무의식적인 스트레스까지 관리해야 한다. 그래야 튼튼한 NK세포를 양산할 수 있다.
 
8. 잘 쉬는 방법을 고민한다.
어떤 행동을 했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골라서 하는 식이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과 즐겁게 만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힘든 세상을 함께 헤쳐나가는 동지적 관계에 있는 사람이면 더 좋다.
 
9. 웃음은 최고의 치료제다.
웃음은 심지어 공짜다. 삶에 웃음이 없을 수도 있지만, 스스로 자주 웃게 되면 즐거운 삶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10. 물리적인 자극은 NK세포 활성화에 기여한다.
운동, 찜질, 뜸, 침, 체조, 족욕, 냉온욕, 반신욕, 풍욕, 사우나, 체조 등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진다.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은 NK세포가 왕성하게 활동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글 명지예 기자 
마음건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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