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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의 여유.. 가장 확실한 건강효과 2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커피가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자주 발표되고 있다.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도 있지만 요즘에는 커피의 건강효과가 더 부각되는 느낌이다. 커피는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한 편의 논문이 아니라 국내외의 수많은 논문을 통해 검증기관이 확인한 내용을 토대로 커피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 커피가 몸에 좋은 이유 "항산화 영양소 때문" 채소-과일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우리 몸의 산화(노화, 손상)를 막아주는 다양한 항산화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체내에서 쓰고 남은 산소(활성산소)는 정상 세포를 공격해 손상시키고 암까지 유발한다. 이 활성산소를 잡아주는 게 바로 항산화영양소이다. 항산화영양소(antioxidant nutrients)는 .. 2020. 10. 11.
한국 여성들의 ‘자신만의 성생활’ 실태 97%, ”해봤다”, 65%, “섹스보다 더 좋다” 한국 젊은 여성 10명 중 9명이 자위를 하고, 대부분 10대 때 처음 자위를 하기 시작했으며, 절반 이상이 섹스보다 자위를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여성신문과 글로벌 섹스토이 브랜드 ‘우머나이저’가 공동 기획해 지난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다.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2402명이 참여했다. ◇ 응답자 연령은? 평균 26.7세로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여성 비중이 단연 컸다. ▲10대 40명(1.7%), ▲20대 1885명(78.5%), ▲30대 416명(17.3%), ▲40대 47명(2.0%), ▲50대 10명(0.4%), ▲70대 1명(0.1%) 순이었다. ◇ 실태는? - 조사에 참여한 여성의 97.1%(2333명)는 “자위를 .. 2020. 10. 11.
왜 다른 유럽인에 비해 날씬하고 오래 살까? 2019년 '최고' 선정 지중해식단 분석 지중해 연안 마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 식단으로 유럽의 ‘지중해식단’을 꼽을 수 있다. 해마다 '최고의 식단'을 발표하는 미국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에서는 2019년 '지중해식 식단'을 선정했다. 2013년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한 '지중해식 식단'은 지중해 연안 국가들 중에서 키프로스, 크로아티아, 에스파냐, 그리스, 이탈리아, 모로코, 포르투갈 등 여러 지역의 1960년대 식습관들을 일컫는다. 지중해 연안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서유럽과 영국인들에 비해 날씬하고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낮다는 점을 보고 연구가 이뤄지기 시작했는데, 어떤 장점이 있는 것일까? 지중해식 식단은 붉은 육류나 버터 같은 동물성 지방 대신 전곡류, 채소, 과일, 올리브 오일, 레드 와인, 신선한 토마토 등을.. 2020.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