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들은 손톱에 색을 입히거나, 다양한 장식을 붙이면서 자기만족을 느낀다. 그러나 젤 네일의 경우 손톱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젤네일을 많이 하는 여성이라면 꼭 알아야 할 손톱 건강관리법을 소개한다.
◇ 손톱은 건강을 확인하는 중요한 수단
손톱을 보고 특정 질병의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손톱의 가장자리가 어두워지고 중앙이 하얗게 변했다면 간 건강을 의심해야 한다. 손톱이 파랗게 변하면 폐렴 같은 폐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따라서 끊임없이 네일 아트를 하는 것보다 휴식기를 가져 손톱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 "네일아트 잘못하면 이렇게 돼요"
▶노란 빛 손톱
나이가 들거나, 아크릴 손톱 또는 매니큐어를 자주 이용하면 손톱이 노랗게 보일 수 있다. 또한 흡연으로도 손톱이 노랗게 보일 수도 있다.
▶잘 부서지는 손톱
설거지, 수영 등으로 물을 많이 접촉하는 경우나 매니큐어 리무버를 자주 사용할 경우 금이 가거나 잘 부서진다.
▶흑색종
젤 네일은 일반 매니큐어와 달리 UV건조기로 단단하게 굳힌다. 이 때 건조기에서 나오는 인공 자외선이 흑색종 등의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UV건조기
▶손톱 단백질 제거
젤 네일을 제거하는 전용 리무버는 일반 아세톤보다 더 자극적이다. 지우고 난 후 손톱이 하얗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손톱 단백질이 타서 증발했기 때문이다.
▶무좀 및 사마귀
큐티클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각종 감염에 노출 될 수 있다. 큐티클을 제거 할 때, 약해진 조직이나 상처 사이로 세균이 침투할 수도 있다. 큐티클 푸셔, 니퍼, 손톱가위를 제대로 소독하지 않고 사용할 때 특히 그렇다.
◇건강하게 네일아트 해요!
▶ 보습에 신경 쓴다.
주변의 네일아트를 자주하는 여성에게 에센스오일이나 큐티클 크림, 핸드크림을 선물해주면 센스 있는 사람이 된다.
▶젤 네일 전에 '이것'을 바른다.
손톱강 화제나 선크림을 발라주면 UV건조기의 자외선을 일부 막아줄 수 있다.
▶손톱을 이루는 주성분인 '단백질'을 섭취한다.
달걀, 소고기, 우유를 섭취해준다.
▶휴식기를 갖는다.
젤 네일 특성상 제거하면서 연속적으로 받기 쉽다. 그러나 일주일정도 휴식기를 가져 손톱도 숨을 쉬게 해준다.
▶젤네일보다는 일반네일을 한다.
젤네일은 UV건조기를 통해 굽기 때문에 광택이 뛰어나고 유지기간이 길다. 그러나 그만큼 자외선 노출이 되고 제거과정에서 손톱 표면에 상처를 낸다.
손상된 손톱이 새 손톱으로 대체되려면 평균 5개월이 걸린다. 또한, 무좀의 경우 재발율이 높다. 그러니 오래도록 예쁜 손톱을 갖고 싶다면, 조금 더 손톱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글 김영주 기자
마음건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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