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많이 순해졌다
세월 탓인가 보다
평생을 투사처럼
살 것 같더니...
이젠 기득권층이 되어
정의의 사도와 같이...
웬만하면 참으려 한다
기가 꺽인 것일까
아니면 거친 세파에
닳고 닳은 것일까
이젠 행동보다는 생각이
앞선다
신중해진 까닭일까
아니면 자신감을 잃어서일까
내 철학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면
전부를 포기도 했었는데
이젠 제법 양보도 하고
배려도 한다
지혜가 생긴 것일까
아니면 포용하는 길이
최선이라 생각해서일까
누군가는 변했다고 하고
또 누군가는 약해졌다고도 하는데
굳이 말하자면
성숙해진 것이 아닐까 한다
세월이 흐른 뒤
고목엔 새들이 날아오고
바람이 흔들기도 하듯이
그러고 보면
우리네 인생도
자연의 일부분 같더라
-생각이 바뀌는 의자. 맹명관. 싱크스마트
#짧은생각
순간을 사랑하자
푸른 하늘이
무척이나 그리울 때가 있다
오늘은 저 푸른 하늘이 잿빛이 되어
비가 내린다
세상은 늘 존재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더라
그러한 때를 모두 사랑하는
내가 되어야 겠다
음...
감성은 영혼의 비타민?!
가슴 속 저 밑바닥에 흐르는
나만의 감성
지금은 우선
자연이고 싶다는 생각이
스몰스몰 올라온다ㅎㅎ
커피향인가?!
어수선한 요즈음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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