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 였다.
내가 지금 서 있는 곳에서 행복할 수 없다면 세상 그 어느 곳을 가도 마찬가지일 것이었다.
행복은
'발견'의 문제이지
'성취'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
진정한 여행은
낯선 곳에서 돌아와
내가 살던 집에 다시 짐을 풀면서 시작된다는 것,
이 사실을 깨우치기 위해 그처럼 여러 번 배낭을 꾸렸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도시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정희재. 걷는나무
#짧은생각
참 아름다운 분량 하루
'하루'라는 시간은 우리에게 참으로
적당하고 아름다운 분량입니다.
이보다 길면 얼마나 지루할까요.
이보다 짧으면 얼마나 바쁘고 아쉬울까요.
해가 떴다가 지는 사이 우리는
충분히 경험하고 느낍니다.
미래가 한꺼번에 다가오면 힘들고
곤란할 겁니다.
다행히 이렇게 하루하루
꼭 알맞게 나뉘어 다가옵니다.
참 고맙고 즐거운 일입니다.
행복한 미래를 원한다면 하루를 사랑하세요.
- 정용철 씨앗 주머니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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