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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사랑환경대학 51기 야외 9강 동영상 1.2

by Joyst 2020. 11. 22.

무등산사랑환경대학 51기 야외 9강 동영상 1.2

○ 일시 : 2020년 11월 21일(토요일)
○ 가사문학관~ 식영정 ~환벽당 ~ 취가정~ 소쇄원-가사문학관 주차장
장소 : 가사문학관 앞
과목 : 누정문화의 이해 
강사 : 김종윤 문화유산해설사 
준비 : 명찰, 모자, 등산차림, 마스크 

1. 무등산권 원림(누정)으로 들어가면서

무등산권역에 인접해 있는 광주 북구 중효동과 죽향 그윽한 고장 담양은 우리나라 시·가문학의 산실이다. 원효계곡을 따라서 이루어진 원림(園林) 그대로를 살린 누정에서 학문과 예술혼을 불태웠다. 시인 묵객들이 원림에 누정 터를 잡고 가꾸어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유서 깊은 곳이며, 충효를 실행했던 곳이다. 의향과 예향이 오롯이 깃든 시·가문화권에서 고려 말 충신불사이군(忠臣不事二君) 하였던 서은 전신민. 조선조 시대 순으로 눌재 박상과 사암 박순, 면앙정 송순, 지족암 오겸, 석천 임억령, 사촌 김윤재, 소쇄처사 양산보, 하서 김인후, 서화당 김성원, 고봉 기대승, 귀봉 송익필, 제봉 고경명, 송강 정철, 백호 임제, 충장공 김덕령, 석주 권필의 문학과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서 누정 문학기행을 떠나보자.

소쇄원

소쇄원은 양산보(梁山甫, 1503 ~ 1557)가 은사인 정암 조광조(趙光祖, 1482 ~1519)가 기묘사화로 능주로 유배되어 세상을 떠나게 되자 출세의 뜻을 버리고 자연속에서 숨어 살기 위하여 꾸민 별서정원(別聖庭園)이다.

주거와의 관계에서 볼 때에는 하나의 후원이며, 공간구성과 기능면에서 볼 때에는 입구에 전개된 전원(前園)과 계류를 중심으로 하는 계원(溪園) 그리고 내당(內堂)인 '비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이라는 뜻의 주인을 위한 집으로 제월당(霽月堂)을 중심으로 하는 내원(內園)으로 되어 있다. 전원(前園)은 대봉대(鳳臺)와 상하지(上下池), 물레방아 그리고 애양단(愛陽壇)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원(園園)은 오곡문(五曲門) 곁의 담 아래에 뚫린 유입구로부터 오곡암, 폭포 그리고 계류를 중심으로 여기에 '비갠 뒤 해가 뜨며 부는 청랑한 바람'이라는 뜻의 손님을 위한 사랑방으로 1614년 중수한 광풍각(光風閣)을 곁들이고 있다.

문의 : 
(사)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무등산사랑환경대학
http://www.mudeungsan.org 
(062)528-1187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광주문화방송 #무등산국립공원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무등산사랑환경대학 #51기 #야외강의 

https://youtu.be/5Osh5-3iHio


https://youtu.be/IC6P9eX03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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