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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엔... 풍요롭고 아름다웠던 가을을 배웅하며 겨울을 맞이할 채비를 합니다.

by Joyst 2020. 11. 6.

행복한 11월 되소서..


11월엔...
풍요롭고 아름다웠던
가을을 배웅하며 겨울을
맞이할 채비를 합니다.
 
특색 있는 모습으로 찾아와 모든 것을 내어 주는 사계절,
 
모두의 선물을 다 받아
웃고 울고 즐거워 하면서
그만큼 성숙해진 우리들...
 
얼마 남지 않은 한해를 마무리 하기에 11월은 참 좋은달 입니다.
 
미루며 다 하지 못한 숙제들 차분히 둘러 보며 마칠 수 있는 시간,
 
소원했던 분들이 있다면 찾아 마음 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한 해, 마음에 짐이 많아 황량해진 내가 보인다면 자신을 위한 여행을 하기에도 좋을 그런 시간입니다.
 
가을의 끝자락,
스산하게 파고드는 바람에 우울해 하기 보다 우리 마음을 씻어주는 따스한 햇살과 푸른 하늘에 감사할 때 입니다.
 
11월엔...
따뜻한 격려의 말로 우리들 가슴에 훈훈한 사랑의 꽃이 피어나길 소망합니다.

- 시아, '11월에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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